'R=VD' 일상을 찍다 2014. 4. 22. 01:32

 

 

 

 

 

 

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 기도하는 마음으로 숨죽여가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엔 '안타까움' 그 다음엔 '슬픔' 나중에는 '분노'

 

이제는 슬픔과 분노가 뒤엉켜서 할말도 잃어버렸습니다.

이는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었을 겁니다.

 

 

사고소식과 가족들을 보며 안타까움에 저절로 눈물이 흐릅니다.

 

특히나 이번 사고로 그동안 감추워져 있었던 치부들이

일제히 떠오른 듯합니다.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

 

어디하나 제대로 된 구석이 없었습니다.

 

되풀이 되는 인재, 바뀌지않는 행태.

 

이번 사고로 패닉상태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답답한 현실에서 소원해 봅니다.

'R=VD' (이지성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에 나오는 꿈을 이루는 공식)

Realization = Vivid Dream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부디 가족의 품으로 모두들 돌아올수 있기를. 제발

 

 

 

 

 

 

 

 

 

 

 

 

 

 

 

봄이다~.

날씨는 화창하고 봄햇살은 따뜻하다.

언제나 봄이 오기를 누구보다 기다리는 한 사람으로

올해는 봄을 즐기질 못하고 있다.

 

기다리던 기다리지 않던 봄이 오면 꽃이 피겄만.

 

 

 

 

 

 

 

예전에야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갔지만

요즘은 길을 걷다 사진을 찍고 싶으면 핸드폰을 꺼내어 사진을 찍는다.

 

내 생각에 울동네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목련 꽃

여기 목련이 꽃망울을 터트리면 봄이 왔구나하며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봄의 초입, 이 앞을 지날 때마다 나무를 보며 이제나 저제나

꽃이 언제나 피나 내심 기대하며 보게 된다.

 

그래서 올해도 반가운 마음에 한 장~ 찰칵!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 한 후 열흘 쯤

올 봄은 날이 따뜻해서인지 어느 때보다도 꽃이 크고 아름답게 피었났다.

 

 

 

 

 

 

 

 

 

 

화무십일홍 []

 

 열흘 붉은 없다는 으로,

이나 세력 따위 한번 성하면 얼마 가서 반드시 쇠하여

비유적으로 이르는 .

 

 

아름다운 꽃은 그리 오래 가지 않는다.

 

며칠 전  지나다 본 목련은 화려한 꽃은 다 져버리고 초록잎이 돋아나고 있었다.

 

봄이면 항상 벛꽃이 만발한 거리를 걷곤 했는데

올해는 동네의 목련이 올해도 봄이 왔음을

어김없이 알려주었다.

 

기다리던 기다리지 않던...

 

 

 

 

 

 

봄은 온다.